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페니라고 하는 착하고 귀여운 소녀가 살았습니다. 소녀의 아빠 엄마는 사과 과수원을 했는데요, 어느날 나쁜 아저씨의 흉계로 돌아가셨습니다. 나쁜 아저씨는 페니네 과수원을 낼름 날로 집어삼키려고 했는데 똘똘한 페니가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죠. 그래서 나쁜 아저씨와 페니의 과수원을 둔 싸움이 시작됩니다. 페니는 나쁜 아저씨가 제시하는 갯수의 사과를 모아야 되는데요, 만약 모으지 못하면 과수원은 나쁜 아저씨의 손에 들어갈 뿐 아니라 페니마저도 §★◆▽◁⊙▒▧☞†▩!!!!!! 흙흙흙
이런 배경 스토린 없지만, 어쩌다가 저런 제목이 나왔는지는 나도 참.... (어쩌면 스매싱 펌킨스의 <Pennies>를 듣고 있었던지도...)
<Fireman>과 함께 오리지널 기획으로 만들어진 게임. 어릴때 참 좋아했지만 정작 집이 가난해(흑흑흑) 갖고놀지 못했던 기차 장난감을 추억하며 기획했......다고 하면 좀 뻥이고. 역시나 급하게 구상하고 디자인하는 바람에 기획엔 커다란 헛점도 있고, 디자인은 역시나 개판.... 다행히 스크립트는 원하는대로 나와준 거 같은데 혹 버그가 있을 수도..... 나중에 심심풀이로 해보면서 무한뺑뺑이 돌려서 몇점이나 나오는지 해봤는데, 혹시 이거 해보시는 분들은 아래 점수를 댓글로 달아주심 매우 감사아~
원래는 웹퓨 다닐 적에 기획했던 건데 그때 나가리 되고나서 역시 VK용으로 급작업. 베이스가 된 스크립트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사실 웹퓨에서 만들려고 했을 땐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삘 나는 인트로 애니도 넣을라고 했는데, 당시 vecta3D와 illustrate!, 그리고 또하나 뭐시기(이름 까먹었다...;;;)를 썼음에도 swf 용량이 1메가가 훨 넘어버려서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VK용으로 다시 만들땐 워낙 시간이 없어서 인트로 애니따윈 신경쓸 겨를도 없었고.....
지금은 망한 휴대폰 제조회사 VK Corp.에서 걔네 시장의 근본을 쥐고 있는 쭝국에 인터넷 게임 사이트를 런칭하겠다며 거기에 넣을 플래시 게임을 원하더라고 선배가 연락을 해서 액션스크립터 정모 아저씨와 함께 한달동안 13편을 죽어라고 만든 결과물 가운데 하나. 게임 하나당 [기획-디자인-스크립트-디버그] 요 공정을 두명이 2.5일 가량 걸려서 소화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퀄리티가 참 안습. 그나마 좀 봐줄만한 것들 가운데 하나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