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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3일   영화감독 이야기, 우웨 볼(Uwe Boll) (5)


영화감독 이야기, 우웨 볼(Uwe Boll) 영화 보고 떠들기 - 2007년 12월 13일 13시 55분
2007년 12월 13일 13시 55분 2007년 12월 13일 13시 55분

2008년 1월 11일, 미국에서 영화 한 편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제목은, <왕의 이름으로:던전 시즈 이야기(In the Name of the King: A Dungeon Siege Tale)>라고 한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개스 파워드에서 제작하고 M$에서 배급한 롤 플레잉 게임 <던전 시즈>에 기초하고 있다(고 한다).
<던전 시즈>는 웬만큼 RPG에 관심있는 사람은 다 알만큼 유명한 게임으로, <디아블로>의 뒤를 이을만한 수작 액션RPG 소리를 들었던 게임이다. 물론 묻지마식으로 쏟아지는 아이템을 관리하기 참 거시기하다는 점과 블랙아일-바이오웨어 콤비의 포가튼 렐름 시리즈만큼 스토리와 캐릭터가 탄탄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 맵을 단 한번의 로딩으로 끝내버리는 기술력만큼은 인정받아 마땅하다.
그렇다면 이 게임을 영화화하는 사람이 과연 누구냐면..... 이 포스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하필이면) 그 유명한 우웨 볼 대인 되겠다. 니미.

IMDB에서 뜯어온 약력과 트리비아

우웨 볼(Uwe Boll), 독일식으로 발음하면 우베 볼.
1965년 6월 22일, 독일 베르멜슈키르헨(발음 맞냐?) 태생.
어릴 때부터 슈퍼 8밀리와 비디오로 영화를 만들었고, 좀 커서는 뮌헨과 비엔나에서 영화를 공부.
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했고, 1995년에 문학박사 학위를 땄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Taunus Film-Produktions GmbH에서 영화를 제작했고, 현재는 1992년에 설립한 Boll Filmproduction and Distribution GmbH의 수석제작자로 활동하다가 2000년에 Boll KG을 설립하고 제작자, 감독, 각본가로 활동하고 있다.

별명은 The Master of Error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히트맨:코드네임 47>이라고 하고(아, 시바 다행이다. 벌써 딴 사람이 영화화 해서...), 2005년엔 <씬 시티>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했단다.
2006년엔 그 유명한 악평평론가와의 권투맞짱 이벤트를 펼치기도. 자기 영화에 악평을 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텐데 그걸 갖고 또 권투로 맞짱까지 뜬 걸 보면 참 어지간한 꼴통이란 생각이 든다.

뭣보다도 우웨 볼은 IMDB 가장 후진 영화 100선에 혼자서 무려 세 편의 영화를 올려놓은 걸로 유명한데, 문제는 이 세 편의 영화가 모두 게임판에선 수작 소리 들었던 작품들이라는 거.
2007년 12월 현재, <블러드레인>은 평점 2.6으로 다른 2.6대 영화들이 치고 올라와 잠시 빠져있는 중이고, <어둠 속에 나홀로>는 평점 2.2로 현재 44위, 그리고 <하우스 오브 더 데드>는 평점 2.0으로 현재 27위에 랭크돼있다.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이 순위는 한때 어둠의 영화판을 뜨겁게 달궜던 전설적인 사상 최악의 영화 <트롤2>를 누른 순위로, <트롤2>는 현재 평점은 2.0으로 같지만 순위는 32위로 랭크돼있는 상태다.
아마 어지간히 작심하지 않는 한, 아무도 IMDB 워스트 100에 혼자 영화 세편 올려놓을 수 없을 거란 점에서 역시 우웨 볼은 [대인] 소리 들을만 하다고 보겠다.

그는 지금까지 세번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된 적이 있는데, 그중 [정상적]인 것은 막스 오퓔스 페스티발에서 1994년작 <Amoklauf>가 노미네이트 된 거 하나뿐이다.
나머지 둘은 그 이름도 유명한 골든 라즈베리(요새는 [Razzie Award]로 이름이 바뀐 듯)에 노미네이트 된 것인데, 2006년에 <어둠속의 나홀로>로 워스트 감독상에, 2007년엔 <블러드레인>으로 워스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됐었다. 안타깝게도 2006년엔 <더티 러브>란 듣보잡 영화를 만든 존 말로리 어셔에게, 2007년엔 <레이디 인 워터>를 만든 나이트 샤이아말란에게 감독상을 뺐겼다.
참고로 <블러드레인>은 그해 라지 어워드(골든 라즈베리)에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여우주연상(크리스티나 로켄), 최악의 남우조연상(벤 킹슬리), 최악의 여우조연상(미셀 로드리게즈),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각본상(우웨 볼) 등 무려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는데 하나도 수상하지 못했다.(이걸 다행이라 해야할지 불행이라 해야할지...) 아무튼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벤 킹슬리까지 몰락시키는 그의 포쓰란....
*라지 어워드에 대해 좀 더 구경하고픈 분은 http://www.imdb.com/Sections/Awards/Razzie_Awards/ 여기로. 얘네 자체 사이트도 있지만, 한번 들어가봤더니 낼름 바이러스 경고를 받은 관계로 일단은 비추.*
자, 이쯤에서 그의 필모그라피를 훑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다행히도 난 그의 영화를 한편도 본 적이 없다. 휴우..... 예고편들은 워낙 즐기기 때문에(퀵타임HD트레일러 맹신자) 몇번 본 적 있지만....

감독작
1991년 <독일 튀김 영화(German Fried Movie)>
1993년 <Barschel - Mord in Genf?>(뭔소리냐)
1994년 <Amoklauf>
1997년 <Erste Semester, Das>
2000년 <Sanctimony>(티비용, 이 작품부터 영어로 만들기 시작)
2002년 <블랙우드(Blackwoods)>
2003년 <하트 오브 아메리카(Heart of America)>
2003년 <하우스 오브 더 데드(House of the Dead)>
2005년 <어둠 속에 나홀로(Alone in the Dark)>
2005년 <블러드레인(BloodRayne)>
2007년 <왕의 이름으로:던전시즈 이야기(In the Name of the King: A Dungeon Siege Tale)>
2007년 <씨(Seed)>
2007년 <포스탈(Postal)>
2007년 <블러드레인2:해방(BloodRayne 2:Deliverance)>
2008년 <터널 랫츠(Tunnel Rats)>(포스트 프로덕션)
2008년 <파 크라이(Far Cry)>(포스트 프로덕션)

일단은 IMDB에 의거한 거라 년도가 맞지 않는 게 좀 있다. <왕의...>는 현재 2008년 1월로 개봉일자가 잡혀있고, <시드>나 <포스탈>은 아직 개봉일자가 나와있지 않다. 2005년작이라는 <블러드레인>이 2007년 라지 어워드에 출품된 걸 보면 IMDB의 영화년도가 좀 제멋대로인 듯 하다.


암튼지간, 독일에서 만든 영화들과 초기영어작품 세편은 별로 논할 가치가 없는듯 하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가져다가 조져놓기 시작한 <하우스 오브 더 데드>부터 보자면,
일단 원작게임은 오락실에선 참 인기만빵이었던 게임이다. 이제는 호러나 스릴러를 그다지 즐기지 못하게 된 앤님도 연애시절엔 이 게임을 참 좋아해서 만날 강남역 씨티극장 뒤 골목에 있던 오락실에서 둘이 열심히 총질했던 기억이 있다. 난 총 들고 있자니 팔이 아파 사실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내색도 못하고...-_-;;) 나중엔 피씨용으로까지 포팅이 되어 아주 범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데, 영화를 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건 뭐......
<어둠 속에 나홀로>와 <포스탈>, <파 크라이>는 게임을 해본 적이 없지만, 나름 유명한 게임들이고, 특히 <어둠 속에 나홀로>는 고전 호러 게임으로 꽤나 유명한 작품이다. <파 크라이> 역시 작품성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픽카드 벤치마킹 때마다 종종 나와주는 게임이고, <포스탈>은 잔혹성과 도덕성 때문에 한때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포스탈>과 <파 크라이>는 아직 영화가 나오질 않았으니 넘어가고, <어둠 속에 나홀로>는 [어둠 속에 개떼들]이란 컨셉으로 급전환 됐다고. 예고편과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스틸컷들을 보니, 이건 뭐 원작의 느낌은 저 멀리 퀘이사 성운으로 날아가버린 듯.
<블러드레인>은 예고편을 보고나서 참 한숨 많이 쉬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예전 개이버 블로깅 시절 끄적였던 게 생각났다.
액션 게임을 즐겨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빨간 머리를 흩날리며 쌍칼을 휘둘러 좀비와 나찌를 두동강내는 [레인누님]을 본 적이 있으리라.

식후 소화타임을 즐기며 심심풀이로 블러드레인2의 트레일러를 보다가 찾아간 블러드레인2 공식 사이트에서 발견한 배너, <BloodRayne the Movie>에 놀라 따라가보니, 거기에는 벌써 이름 모를 감독에 의해 레인누님이 스크린 등극의 준비를 착실히 마쳤다고 한다.

한시대를 풍미한 라라 크로프트의 인기를 능가할만한 레인누님의 매력을 드디어 영화로 확인할 수 있겠구나!!!하는 기대감으로 눌러본 스틸컷에 나타난 레인의 얼굴은..... 대략 난감.-_-

티삼이를 보면서 그 쳐진 가슴에 저으기 실망하며 차라리 레터박스로 짤라버리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할만큼 (모델출신 주제에!!!) 몸매가 심난한 크리스티나 로켄과, 폴리곤과 텍스쳐로 이루어진 블러드레인을 비교해보자면 아무래도 살아 숨쉬는 크리스티나 로켄이 더 나아야 될테지만!!!! 기실 시신경을 통해 정보를 보고받은 대뇌피질은 3D 데이터가 낫다..라고 말해버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생인듯한) 제작사는 독일 출신의 (발음도 애매한) 볼 씨에게 감독을 맡겼는데, IMDB에서 확인해본 바, 이 인간, 게임원작 영화들이 헐리우드에서 줄줄이 물먹고 있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우스 오브 데드>부터 해서 <얼론 인 더 다크>, <블러드 레인>, 거기다가 <파 크라이>까지 아주 게임원작 영화들로 필모그라피를 장식할 작정인듯 하다.

게임원작 전문 감독 폴 W.S. 앤더슨의 필모그라피에서 제일 나은 영화가 <이벤트 호라이즌>이란 점을 볼 때, 볼 씨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좀 심각하게 고민해야될 필요가 있을 듯.

건 글타치고 암튼 영화는 뭘 믿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캐스팅 하나는 그래도 낫다.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클 매드슨, 벤 킹슬리에 더해 미셸 로드리게즈와 제랄딘 채플린(찰리 채플린의 딸), 마이클 파레(푸핫!!!), 미트 로프(크아앗!!!), 빌리 제인(에엥????), 그리고 우도 키에르(도대체 언제까지 뱀파이어 영화에 나올거야아!!!!!!!!!!!!!!!!!!!!!)까지 나름대로 연기력 검증된 배우들이 좌악 포진해있다. 아무래도 제일 딸리는 건 주인공 레인누님을 연기해야될 크리스티나 로켄있겠지. 쯧쯧.....

개인적으로는 너무 착실한 몸매를 분장하든지 보강하든지 해서 커스틴 던스트가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커스틴 던스트와 레인누님의 광대뼈는 어딘가 동일감을 느끼게 한다) 혹시라도 그간 커스틴 던스트가 쌓아온 이미지와 레인누님이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보여준 클로디아의 카리스마를 되떠올려보시길. 데뷔시절 아놀드 슈왈츠네거를 연상시키는 크리스티나 로켄의 밋밋한 표정(예고편을 보라구, 예고편을!!!!!) 따위는 절대 범접할 수 없으니!!!!

그러니까 아직 우웨 볼 대인의 명성을 듣기 전에 쓴 거라 엄한 소리가 좀 있음.-_-

그리고, 이제 곧 개봉할 <던전 시즈> 조지기 프로젝트.
http://www.hd-trailers.net/preview.php?id=in_the_name_of_the_king_a_dungeon_siege_tale(새 창으로 열기) <- 여기로 가보면 이 영화의 HD 트레일러를 볼 수 있다. 단, 퀵타임 필수. 혹시 아이팟을 사용중이라면 아이튠즈가 깔려있을테니 무방. 단, [우클릭>새이름으로 저장]으로 다운받아서 봐야 함.

뭐 트레일러만 본 감상은, 일단 이게 웬 판타지 전쟁영화? 하는 거다. 아니 진짜 이 양반, 게임들을 해보긴 한 거야? 던전시즈 1편은 데모만 해봤고, 2편은 데모도 못해봤지만, 저런 식의 대규모 전쟁 장면이 들어갈만한 건 아녔던 거 같은데..... 도대체 세계관이 어떻게 되지? 세계관부터 찾아봐야 되나?
암튼지간, 우리의 트랜스포터 아저씨가 대머리 휘날리며 칼부림해주시고 이번에도 여전히 조연진들은 빠방한데, 참 헐리우드 스타란 사람들도 먹고살기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아무리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가 있어봤자 영화 한 편으로 이미지 조진다는 거 도대체 모르나 하는 거다. 감독이 제멋대로 미친듯 널뛰는 폴 버호벤 같은 나름 거장도 아니고, 악명 높은 우웩 볼이 감독에 제작에 각본까지 쓴다는데, 그리 쉽게 얼쑤 나 데려다 쓰쇼!하고 나선다는 게 이해가 안될 뿐.

그거보다도 더 이해가 안되는 건, 도대체 저 양반의 영화사 Boll KG의 정체가 뭐길래 저렇게 끊임없이 제작비가 나오냐는 거다. 듣기론 우리의 우웩 볼 대인이 독일의 영화진흥기금인가를 다 가져다 쓰는 바람에 영화진흥기금 정책 자체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이건 국가차원의 세금도둑놈이잖아! 그런데 우웩 볼 대인은 요샌 계속 캐나다에서만 영화를 만들고 있단 말이지. 그렇담 이건 다국적 사기? 그런데 어쨌든 결과물들은 계속 나오고 있으니 이거 사기꾼으로 잡아넣을 수도 없을테고..... 정말이지 자기집 뒷마당에 유전이라도 갖고 있는 걸까? 이송희일 감독은 심감독한테 뭐라 할 게 아니라 우웩 볼 대인에게 투정을 부렸어야 했다.


이명박 뺨치는 미스테리로 가득 찬 인물이지만, 하도 게임을 원작으로 만드는 영화마다 개판이니 게임제작자들이 영화화 판권을 팔 때 아주그냥 신중해질 수 있도록 한 측면이 없지않아 있을테니 그나마 긍정적인 측면이 아주 없지는 않다고 말해야 될지.....
아무튼 유명배우, 유명게임들을 가져다가 이렇게 망쳐놓기도 쉽지가 않을테니 나름 그쪽으로는 거장이라고 인정을 해주어도 될랑가 모르겠다. 아니면 21세기의 에드우드란 호칭을 붙여주든지...... 아냐아냐 이건 너무 후한 대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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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2007년 12월 13일 16시 25분
전 하우스 오브 더 데드랑 블러드 레인이랑 2편 봤군요.
블러드 레인2편은 국내에 동영상은 떠돌았는데, 아무도 자막조차 만들지 않는 눈물나는 상황까지 목격했습니다.
덕분에 저두 시청을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랬거나 저랬거나, 차라리 저런 명작 게임들을 소재로 삼지 않고 그냥 영화를 저따위로 만들었더라면 B급영화 매니아들이라도 생겼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왜 굳이 욕먹을 짓을 골라서 하는건지 알길이 없네요.
별쥐 2007년 12월 13일 17시 45분 
두편이나 보셨다니, 강심장이시네요.^^;;;;
근데 블러드레인2가 벌써 나왔나요? 우웩 볼 감독작이 맞나요? 함 찾아봐야겠군요.
별쥐 2007년 12월 13일 17시 55분 
우웩 볼 감독 맞군요. 벌써 디비디까지 나온듯.
1편은 중세더니만 이번엔 미국서부개척시대가 배경이네요. 빌리 더 키드에 팻 가렛까지.....
하지만 이번에도 레인 누님은 안습.....
천용희 2009년 06월 01일 18시 56분
저 썩을 놈의 제작년도가 왔다갔다한 거는 제작하고 나서 그만큼의 딜레이들이 걸린다는 겁니다.

만들고나서 바로 바로 개봉이 아니라 한 1~2년은 기본으로 썩히더군요...역시 대인베 우베 볼입니다...-_-;;;;

2편 보시고나면 1편이 얼마나 신경쓴(!) 영화였는지 아실 겁니다...-_-;;;
별쥐 2009년 06월 01일 19시 54분 
저도 만들어놓고나서 1~2년씩 개봉관 못잡고 썩힌다는 건 페니웨이님 포스팅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꾸준히 영화 만드는 거 보면 참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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